설날 우리 농산물로…최대 20% 할인까지

2018.02.08 19:18:05 10면

경기농협 ‘금요장터’ 개장
경기미 떡국시식 등 실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9일과 오는 14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경기도 우수 농축산물과 브랜드 농산물을 비롯해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가공품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경기미로 만든 떡국 시식행사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농협 금요장터는 수산코너와 축산코너는 물론 30여 농가가 참여해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일 평균 2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연간 거래액이 30억 원에 달하는 등 경기지역의 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편의를 드리고자 설맞이 특별장터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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