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발레단이 펼치는 오색빛 몸짓 향연

2018.03.20 19:00:36 12면

‘발레 갈라 더 마스터 피스’
발레STP협동조합, 오늘 공연
클래식·모던·발레컬 등 다채
작품 줄거리·관람포인트 해설

 

국내 최고의 5개 민간 발레단이 펼치는 ‘발레 갈라 더 마스터 피스’ 공연이 2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등 민간 발레단으로 구성된 발레STP협동조합은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1일 열리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로 문을 여는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생명의 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봄의 이미지를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선보인다.

이어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파드되’를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단장 및 무용수들이 직접 해설에 나서 눈길을 끈다.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최진수(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이원국발레단), 서미숙(SEO(서)발레단), 김길용(와이즈발레단) 단장이 무대에 올라 어렵게만 느꼈던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및 관람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 관람 예절, 발레 용어 등 발레에 대한 기본 지식도 함께 소개하며 관객들이 발레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발레STP협동조합 관계자는 “다섯 발레단이 연출하는 개성 넘치는 창작발레와 역사적인 걸작들이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하며 발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3월에 이어 5월 24일과 7월 13일에도 마포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예매는 마포아트센터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2-2263-4680)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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