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 유월절 대성회 하나님의교회, 30일 개최

2018.03.26 18:54:26 12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오는 30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포함해 전국 400개 교회에서 유월절 대성회를 개최한다.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의 유월절은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전해지는 날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서로의 발을 씻기는 세족(洗足)예식을 진행할 뿐 아니라 축사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을 진행한다.

오는 30일에 전 세계 175개국 7천여 지역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유월절 대성회가 열리며 국내에서는 본당인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포함해 전국 400여 지역교회에서도 행사가 개최된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월절을 비롯한 새 언약 절기에 담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온 세상에 ‘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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