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

2018.04.18 21:36:14 3면

 

더불어민주당 정하영(55·사진)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시장 경선에 참여한 당내 후보들에게 경선과 결과에 대한 조건 없는 승복을 호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우리가 조금만 틈이 벌어져도 어둠과 적폐가 다시 싹을 틔우게 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후보 개인의 승리가 아닌 민주당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 국민의 승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김포 내에서 후보들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는데다 경선 후보 컷오프 발표도 늦어지며 온갖 설들이 불거지고 있어 본선을 앞두고 민주당 당원들의 결집과 통합이 필요하다고 판단, 결과에 대한 승복을 호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깨끗이 승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김포시 모든 민주당 후보들도 이 뜻에 동참해달라”고 제안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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