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바로이웃 통합돌봄’ 돌봄매니저 500명 발대...생활 밀착 돌봄 안전망 본격 가동

2026.02.08 09:43: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참여
발굴·연계·모니터링 중심 현장형 돌봄 체계 운영
정명근 시장 “최일선에서 빈틈없는 복지 울타리 역할 기대”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오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바로이웃 통합돌봄 돌봄매니저 발대식’을 열고, 시민 참여형 생활 밀착 돌봄 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규 위촉된 돌봄매니저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돌봄매니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시협의회 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읍면동 자원봉사지원단원 등 지역 여건과 사정을 잘 아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발대식과 함께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지역복지 등 4개 분야 대표 기관장이 무대에 올라 민·관 협력 비전을 선포했으며, 주요 내빈과 돌봄매니저 대표단은 ‘희망의 빛 점등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 전원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분야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가 ‘통합돌봄 및 돌봄매니저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돌봄매니저들은 현장에서 수행할 발굴·연계·모니터링 역할과 사례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웃의 관심과 손길이 화성특례시형 통합돌봄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오늘 위촉된 돌봄매니저들이 복지의 최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빈틈없는 안전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와 민간 협력 기관, 돌봄매니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돌봄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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