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사 백동수가 집필한 ‘무예도보통지’는 전투동작을 그림과 글로 담아낸 실전훈련서다.
실학 관련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한 실학박물관은 ‘무예도보통지‘를 바탕으로 한 무예공연을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선보인다.
실학박물관 관계자는 “무예공연 이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예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실학자들이 직접 집필한 무예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은 무료로, 무예체험 참가자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031-579-601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