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제 살리기 위해 文정부와 연정”

2018.06.07 20:40:00 3면

안성·남양주 등 방문 정책협약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문재인 정부와도 연정을 하겠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7일 안성시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에서 “여·야 간 힘을 합쳐서, 싸우지 않고 경제 살리기에만 매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탄탄한 경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를 연결시키는 탄탄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남 후보는 이날 안성시를 비롯, 이천·남양주·구리시 등도 방문, 해당 지역의 시장 후보들과 맞춤형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남 후보는 먼저 이천시와 관련, ▲SK 하이닉스 차세대 반도체 집중연구단지 확장 조성 협력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 추진 ▲이천~충주 중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및 평택 지제~이천 부발 단선철도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안성시에 대해선 ▲경기도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유천취수장 및 송탄취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노력 ▲안성맞춤 콘텐츠밸리 조성 등을, 남양주시에 대해선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사능 역세권 그린스마트밸리 사업 추진 협력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노선 추진 등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 구리지역 정책 협약으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환경개선 및 시설현대화 추진 ▲별내선(남양주~구리) 복선전철 8호선 연장 및 사노역(테크노밸리역) 신설 추진 ▲지하철 6호선(신내차량기지~구리 도매시장) 연장 추진 ▲동구릉 역사공원화 및 관광자원화 추진 협력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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