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층버스 이달 말까지 10대 추가 도입

2018.06.19 20:27:00 8면

당산·강남방면 출퇴근 시간 투입
운전기사 근로시간 단축 등 고려

 

 

 

김포시에 2층버스가 추가로 도입돼 그간 수도권 출퇴근시 불편이 따른다는 민원이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19일 김포시는 이달 말까지 추가로 도입되는 2층버스 10대를 당산방면(7000번)과 강남방면(6427번)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2층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승객 집중으로 불편민원이 많았던 노선인 7000번은 구래동 마산동을 거쳐 당산역으로 6427번은 구래동을 출발해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남역으로 직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의 수송력과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여파 등을 고려해 7000번에 8대, 6427번에 2대를 운행시키기로 결정하고 올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4대도 교통불편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시 교통행정과 오진환 담당자는 “김포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2층버스를 도입한 이후 주로 신도시 이용객이 늘어남에 추가 도입을 원했다”며 “다행이 이달말까지 32대에 이어 연말까지 총 46대로 2층버스를 늘려 운행할 예정이지만 아울러 버스 운전기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에 최소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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