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의원 당선인들 전반기 원구성 합의

2018.06.26 19:45:50 9면

제7대 김포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전반기 원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김포시의회 의원 당선인 양당 원내대표 김계순, 홍원길 당선인은 지난 25일 오후 4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의장·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5개 직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자유한국당이 2석을 각각 맡는다는 데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 당 12명의 의원 당선인들은 의정활동과 의회의 의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당리당략 보다는 상생과 협치, 합의의 민주적 대의정치를 펼쳐 나아가자는데도 뜻을 함께 했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원구성에 있어 자리싸움과 힘겨루기로 파행을 거듭하고 주민의 눈총을 받아 온 여러 지방의회의 경우들에 비춰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7명, 자유한국당에서 5명의 의원이 당선됐다. 앞으로 7대 김포시의회 의원들의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