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기본소득위원회의 설치와 운영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위원회 기획재정분과(위원장 윤후덕)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이의 운영 방안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강남훈 한신대 교수,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문진영 서강대 교수 겸 인수위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유영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소상공인 대표, 청년 대표 등이 토론에 임한다.

토론회는 이한주 인수위 공동위원장, 박완기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상재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개 형식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지사는 선거 기간 중 기본소득제의 보편적 실천 방안을 연구하는 경기기본소득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