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수위, 일주일 앞당겨 23일 활동 종료

2018.07.08 19:50:08 2면

“공무원들 도정 집중 위해”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가 활동을 당초 예정인 오는 30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23일 마무리한다.

새로운 경기 위원회 관계자는 “관련 조례상 인수위 활동 기간이 이달 30일까지지만 이재명 지사가 취임해 민선 7기가 이미 시작된 만큼 공무원들의 도정 집중을 위해 인수위 활동을 일찍 종료하기로 했다”고 8일 조기 종료 이유를 밝혔다.

위원회는 이 지사가 남경필 전 지사의 실정으로 지적한 한정면허 공항버스의 시외버스 전환과 광역버스준공영제의 대안 및 보완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6개 분과, 6개 특위별로 9월 추경예산 편성, 특별사법경찰단 확대, 산하기관 업무 효율성 제고, 남북교류 관련 조직개편 등 이 지사 공약의 실질적 이행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원회는 16일까지 1차 보고서 작성을 마친 뒤 1주일간의 정리작업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양규원·최준석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