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꿈 키우는 ‘꿈앤카페’ 문 열었다

2018.07.11 19:31:00 11면

밀알꿈씨, 김포아트홀 2층 개소

 

 

 

김포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밀알꿈씨’가 최근 김포아트홀 2층에 ‘꿈앤카페’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장, 복지 시설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꿈앤카페’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설치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카페다. 이번 ‘꿈앤카페’ 개소로 ‘밀알꿈씨’는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밀알꿈씨를 이용하는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핸드벨팀’이 맑고 청아한 핸드벨 공연을 펼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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