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의견 모아 ‘여성친화도시’ 박차

2018.07.24 20:08:00 10면

市, 시민참여단 위촉식·교육
40명에게 위촉장·단원증 수여
“주민들의 여러 제안 당부”

 

 

 

최근 김포시가 재난실전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새로 구성된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에게 위촉장과 단원증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와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기본개념과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정책분야에 생활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모니터링하며 활동하게 된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소통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행정에서 관찰되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시민참여단이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 5대 목표에 따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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