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정신 담긴 조선의 발자취 쫓다

2018.07.31 18:40:00 12면

실학박물관서 내달까지 전시
일러스트 작가 그림 영상물 제작

 

 

 

‘열하일기-박지원이 본 세상’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은 다음달 30일까지 ‘열하일기-박지원이 본 세상’ 전시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의 많은 학자들은 청나라에 다녀와 기록을 남겼으며 박지원의 ‘열하일기’, 김창업의 ‘노가재연행록’, 홍대용의 ‘담헌연기’, 박제가의 ‘북학의’, 서호수의 ‘열하기유’ 등이 대표적인 연행록으로 꼽힌다.

이 중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역사, 지리, 풍속, 건축, 의학, 정치, 경제, 문화, 골동품, 지리, 천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물을 조선의 상황과 비교해 기록한 것으로,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하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던 박지원의 실학정신을 살펴볼 수 있어 중요한 자료로 언급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열하일기-박지원이 본 세상’ 전시를 기획한 실학박물관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속에 담긴 실학정신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선보인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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