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해 세계를 배우는 김포 청소년들

2018.08.07 20:17:00 11면

김포 중봉청소년수련관
중·고교생 30명 국제교류 실시

자금성·만리장성 체험관람에
문화공연 발표·명랑운동회 등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이 최근 5박6일 동안 중국 허쩌시(荷澤市) 및 베이징시(北京市) 등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김포시 청소년국제교류 ‘중국을 통해 세계를 배우다’를 운영했다.

이번에 김포시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수련시설 자치기구 및 중국 문화체험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 30명이다.

청소년들은 국제교류를 떠나기 전 사전모임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과 교류 활동을 위해 공연(K-POP)을 준비했다.

또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에티켓 등을 배우는 다양한 사전교육도 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중국 허쩌시에서 만찬회를 시작으로 중국 청소년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 및 한·중 청소년 화합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 중국국가박물관 관람, 자금성, 중국 서커스, 만리장성, 명13능, 유네스코 문화유산 이화원 등 중국의 취푸시(曲阜市), 지난시(濟南市)를 거쳐 베이징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을 했다.

특히 이들은 서로간에 준비한 무용, 노래 등 문화공연을 발표하고, 양 국가 간의 명랑운동회 및 서예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청소년은 “5박 6일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고,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뜻깊었다.”, “중국 친구들이 한국에 답방을 올 때가 기대가 된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국제교류 답방은 8월25일 중국 청소년들이 김포시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 및 만찬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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