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고속도·인천대교 통행료 부담 ‘뚝’

2018.08.28 20:35:27 7면

2022년까지 각각 2900·1900원으로 단계적 인하
영종도 거주민 계양구 출퇴근시 年 192만원 절감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수준인 2천원 내외로 감면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7일 오전 정부합동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정고속도로 대비 통행료가 1.5배 이상인 노선의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도록 하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각각 현행 6천600원과 5천500원에서 2천900원과 1천900원으로 단계적 인하된다.

현재 영종 하늘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계양구로 출퇴근할 경우 하루에 왕복 7천400원, 연간 약 192만 원이 절약된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신도시를 매일 왕복하는 경우 하루에 7천200원, 연간 시민 1명 당 약 187만의 경제 부담이 덜어진다.

한편, 민자사업을 통해 각 2000년과 2009년 건설된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는 연간 3천만 대, 1천700만 대가 통행함에도 불구하고, 재정고속도로 요금의 평균 2.28~2.89배에 달하는 통행료를 시민들이 부담해왔다.

정부는 평균통행료를 재정요금 수준으로 단계적 인하를 목표로 우선 1단계 추진은 재정고속도로 대비 1.5배 인상인 노선을 대상으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이어 2단계는 인천공항 및 인천대교 2개 노선을 사업재구조화 방식을 검토해 2022년까지 기존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 통행료 수준으로 통행료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공항 및 인천대교 통행료가 인하를 통해 영종 주민과 공항종사자, 공항이용객 등 다수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영종지역의 정주여건 확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