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가협회전한중 국제교류전 내달 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18.09.12 20:21:00 11면

 

 

 

(재)김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서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한국서예가협회전-한·중 서예 국제교류전’이 다음달 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12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서예가협회 회원들의 한글과 한문, 문인화 서예 작품 100여 점과 김포를 대표하는 지역 작가를 비롯해 심붕, 주상림 등 중국의 유명 서예작가 22인의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단에서는 전시기간동안 현장접수를 통해 매주 토요일 낮 1시부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예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전시관람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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