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개학기 학교주변 어린이식품 안전 점검

2018.09.13 20:32:15 8면

김포시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8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77개교, 1개 학원가, 58개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주요 점검 내용에는 ▲식품 조리·판매시설의 위생관리 ▲냉동·냉장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등으로 2인 1조로 4개 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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