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심폐소생술 경연 ‘성영훈·나영주씨’ 최우수

2018.10.10 20:35:56 3면

인공호흡 등 14개 항목 심사

‘2018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파주지역 성영훈, 나영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8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1개 팀(2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벌여 이같이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반인(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6.8%로 선진국(미국 39.9%, 일본 36%)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거주자와 사업장 근무자가 2인 1조로 팀을 구성,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해 경연을 펼쳤다.

평가단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의 적절성, 안전성, 팀워크 등 총 14개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그 결과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영훈, 나영승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 LCD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산단 특성을 고려, 평소 안전의식 제고와 역량강화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고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유소영·김수정 씨가 우수상을, 포천소방서 대표로 나선 김미경·조경화 씨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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