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민원 실시간으로… ‘SNS 소통관’ 운영

2018.10.24 20:43:04 2면

도청 부서별 등 168명 지정
내년 3월부터 전산 시스템 도입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신속한 민원 처리와 도민들의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한 ‘SNS 소통관’을 운영한다.

SNS 소통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 이재명 지사의 SNS 계정 등에 제기되는 민원에 실시간으로 응대하게 된다.

또 도의 주요정책을 도민에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부서별 홍보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도청 부서별 1명씩 145명, 산하 공공기관 23명 등 총 168명을 SNS 소통관으로 지정했다.

도는 내년 3월부터 ‘SNS 소통관 전산 시스템’을 도입, 담당 부서 자동 배정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우수 SNS 소통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SNS 소통관 도입으로 ‘대화형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져 도민들이 보다 편하게 도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누군가에게는 SNS가 유일한 소통창구 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통관들 모두가 민원인들의 하소연과 억울함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기 바란다”며 “도민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도정 홍보에도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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