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2018.12.16 19:51:00 2면

기업 42곳·공공기관 7곳 선정

 

 

 

경기도는 16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4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기업 28곳과 공공기관 2곳이 최초인증을 받았고, 기업 14곳과 공공기관 5곳은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모두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상락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에게는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에게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윈-윈정책”이라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여원현 기자 dudnjsg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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