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의 감성 담긴 글씨는 어떨까

2018.12.17 20:08:00 11면

28일까지 캘리그라피 전시회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먼 그리움’ ‘존버’ 등 46점

 

 

 

소설가 이외수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17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문을 열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먼 그리움’, ‘존버’ 등 이 선생의 대표 캘리작품 44점과 ‘학’, ‘메기’ 등 선화 2점 등 모두 46점의 작품들이 눈 밝은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이 선생과 30년 이상 인연을 맺은 음유시인 녹우 김성호와 색소폰 연주자 길영우가 ‘나이만 먹었습니다’, ‘춘천에 걸린 달’, ‘안개 중독자’를 불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남예종 김정아 교수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가운데 ‘축배의 노래(Libiamo ne'lieti calici)’를 불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 선생은 1946년 경상남도 함양 출생으로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단편 ‘견습어린이들’로 문단에 나왔으며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건립한 이외수 문학관 ‘감성마을‘에서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최정용기자 wesper@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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