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공공임대 확대해야”

2018.12.20 20:57:07 2면

설문조사… 도민 53% 답변
‘광역교통망 개선’ 뒤이어

경기도민이 3기 신도시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공공임대아파트 확대 공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9일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계획 발표 이후 트위터를 통해 ‘경기도 3기 신도시에는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란 제하의 설문조사를 벌였다.

문항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광역 교통망 개선 ▲첨단 산업 기반시설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아파트 확대공급 ▲교육, 문화 기반시설 등이다.

20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결과 53%가 공공임대아파트 확대 공급을 선택했다.

투표에는 총 3천38명이 참여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광역 교통망 개선(29%), 교육·문화 기반시설(12%), 첨단 산업 기반시설(6%) 등의 순이었다.

한 참가자는 “젊은 세대들에게 주거안정을 최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우선이다.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도 미루고 많은 담보대출로 삶의 질도 저하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국민임대주택 많이 지어달라. 46㎡·59㎡(평형을) 많이 지어서 신혼부부나 노부모 부양하는 청년들에게 가산점 주면 좋을 듯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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