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산단 아파트형공장 무허가업체 특별단속

2019.01.09 20:32:01 2면

14일~내달 25일까지 실시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김포 학운산업단지 ‘아파트형 공장’ 내 무허가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김포 산업단지관리공단이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제출한 입주 현황조사 결과 전체 263개 사업장 중 14개 사업장만이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허가 및 신고를 마친 것으로 밝혀진데 따른 조치다.

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 공무원과 김포지역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 여부 ▲휴·폐업 사업장에 신규사업장 입주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는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 후 정상적으로 환경오염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갖춘 사업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관리가 가능했으나 아파트형 공장 내 임대사업장 등 몰래 숨어든 사업장은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게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집중점검과 단속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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