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살피는 이재명 지사

2019.01.23 20:05:17 2면

내일 용인 중앙시장 방문
‘경기지역화폐’ 관심 유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명절에 앞서 도내 전통시장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 지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실태를 살필 계획이다.

또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화폐 도입·확대,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 등 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경기지역화폐’의 발행을 현재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제 정책 수혜자들인 상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중앙시장이 위치한 용인시는 올해 4월부터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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