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건설현장 재난사고 미리 막는다

2019.02.12 21:16:16 2면

도, 권역별 5회 안전 순회교육
21일까지 건설관계자 1250명

경기도가 해빙기 건설현장 재난사고 예방 및 건설관계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2019년 해빙기 대비 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3~21일 도내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안전 및 건설 업무에 종사하는 도, 시·군 공무원과 건설현장소장,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자 등 1천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1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19일 성남 민방위교육장,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2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 등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에서 반복 발생하는 추락, 낙하, 붕괴사고 ▲용접·용단 작업 시 사고예방 안전조치 ▲흙막이 붕괴 사고사례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등이다.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교육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택이나 생활 주변 담장, 축대, 석축 위험요인을 무료로 점검해주는 ‘도민안전점검 청구제’에 대한 홍보도 이어진다.

한대희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건설현장에서 반복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설관계자 교육을 통한 현장 안전관리 개선이 필요하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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