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아파트 CCTV 설치 적정성 검토

2019.02.21 19:27:55 7면

현장 시공상태 등 점검
각종 공사 취약점 보완
전문가 20인 활동 개시

인천 서구가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기술자문은 아파트 운영주체가 알기 어려운 각종 공사 및 용역의 기술적인 부분의 취약점에 대한 보완과 지원하는 기구다.

앞서 기술자문단은 지난 19일 청라H아파트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공사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시작으로 자문단운영을 개시했다.

또 설계서, 시방서와 내역서 등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현장 시공 상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적정성 여부에 대해 자문하는 한편, 공동주택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체 의사결정 절차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의무관리 대상은 181개단지 11만여 세대로 인천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공동주택 관련 민원발생 빈도도 가장 높다”며, “민원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민원상담,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증가와 인구증가를 고려할 때, 올해 시작한 기술자문단 등의 제도에 대한 지원과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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