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여의도 25.5배 행정재산 올해 용도 폐지

2019.03.05 19:51:12 5면

공매·대부 등 활용 가능하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 10만5천 필지를 올해 안에 국유일반재산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한 ‘국유재산 총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캠코는 작년 5월부터 연말까지 각 부처 소관 행정재산 501만 필지 중 도로·청사 등 활용이 명백한 것을 제외한 199만 필지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점검결과 92%인 184만 필지는 행정 목적으로 활용됐으나 15만 필지는 쓰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는 이 중 토지이용이 제한되는 행정재산을 제외한 10만5천 필지(74㎢)를 올해 안에 용도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5.5배 규모다.

용도폐지란 행정재산을 국유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유일반재산으로 전환하면 토지의 공매·대부,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주철기자 jc38@
이주철 기자 jc3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