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모기유충 구제 방역 중구보건소, 5월 말까지 실시

2019.03.13 20:32:14 6면

인천 중구보건소는 오는 5월 말까지 하절기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사전박멸을 위해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관내 전지역 모기유충 구제는 사전에 모기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약품을 살포함으로써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번 방역대상은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단독주택 정화조 6천300개소와 하수구 등이 대상이다.

겨울철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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