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배다리 안내쉼터 조성

2019.03.26 20:29:00 6면

 

 

 

인천 동구는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안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헌책방거리에 안내쉼터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다리 헌책방로의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가득한 배다리 헌책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다리의 역사문화를 쉽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쉼터는 금곡동 89번지에 총 사업비 4천500만 원 전액을 국·시비를 보조받아 시행됐다.

쉼터에는 관광객 편의 시설로 벤치와 간이 도서관을 설치하고, 1940년대 번성했던 배다리의 과거 사진과 함께 지난 3월 초 개관한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등 배다리의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지도를 구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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