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계획대로 120조 투자”

2019.03.27 19:44:29 1면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승인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이후 약 120조원을 투자, 4개의 팹(FAB·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50여개 장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 기공 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1조2천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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