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않겠습니다, 조국 지킨 선열들의 희생

2019.03.28 19:52:00 11면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 개최
독립유공자 107위·애국지사들의 우국충정 추모
“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새 희망 여는 출발점 되길”

 

 

 

파주시는 28일 광탄면 발랑리 소재 파주독립광탄공원에서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과 파주시 독립유공자들을 비롯해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독립군가 합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파주시에서 대규모 독립만세 시위운동이 일어났던 광탄면 지역의 3월28일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기념하고, 파주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 출신 독립유공자 107위와 파주시 독립유공자 선열들에 대한 합동추모제를 통해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우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가 존재하는 것은 결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며 그 밑바탕에는 선열들의 피와 눈물의 대가가 서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이 자리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 희망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