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폐기물 재활용처리업 지도점검 실시

2019.04.04 17:32:05

인천 동구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허가(신고)사항의 일치여부 확인 및 시설의 적정유지 및 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 재활용 신고업체가 대부분 소규모 영세사업자로 관련법규 및 규정을 숙지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폐기물의 적정처리방법에 대한 관련 법규 및 처리기준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를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처리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폐기물의 적법한 관리와 적정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 기자 man165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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