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으로 월곶면을 행복한 마을로 김포 호남기업인회, 백미 300㎏ 기탁

2019.04.07 19:14:00 11면

 

 

 

김포시 호남기업인회는 최근 월곶면행정복지센터와 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 30포를 기탁했다.

이는 호남기업인회 출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것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전달됐다.

김경량 호남인기업인회 사무총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박만준 월곶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해 주신 호남인기업인회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호남기업인회는 호남을 고향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면서 애향심을 매개로 한 기업인의 친목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기부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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