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구석구석 어르신 찾아가는 ‘행복버스’ 부릉~

2019.04.17 20:15:00 6면

만60세 이상 치매 검사·상담

 

 

 

인천 동구가 지역노인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행복버스를 운영해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 단체 문화체험 및 나들이 행사 운영 시에도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구가 진행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우리 동네 구석구석 찾아가는 서비스로, 만 60세 이상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선별검사(MMSE-DS) 및 치매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송림휴먼시아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형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그동안 한 번도 치매검진을 받지 않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 노인의 치매 검진율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어르신을 위한 행복버스를 적극 운영하여 치매의 조기발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버스 운행일정 등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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