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KB손보, 일찌감치 담금질 돌입

2019.04.24 20:20:49 14면

권순찬 신임감독 체제 맞춰
제주도 전지훈련장서 구슬땀
선수들 체력 증진·화합 초점

2018∼2019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6위에 머물렀던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다가오는 2019~2020시즌 준비에 일찌감치 나섰다.

권순찬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24일부터 30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훈에서는 새 시즌을 대비해 기초 체력훈련으로 선수들의 몸을 만드는 한편 선수단 구성 변화에 따른 화합과 조직력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까지 뛰었던 레프트 손현종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대한항공으로 둥지를 옮긴 가운데 KB손해보험은 전력 보강을 위해 대한항공에 몸담았던 베테랑 레프트 김학민을 영입했다.

제주 전훈에 참여하는 김학민은 다음 달 열리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때 낙점할 용병의 포지션에 따라 레프트 또는 라이트로 뛸 예정이다.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기간이 끝나 재계약에 성공한 권순찬 감독은 새 시즌 ‘봄 배구’에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권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선수들과 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올 시즌은 선수 부상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다음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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