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근로자의 날, 동구 공무원 포상휴가 실시

2019.04.28 19:32:26 7면

5월 가정의 달 맞아
개인 연가 사용도 권장

인천 동구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휴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동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휴가의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는 이달 초 ‘구청장 명에 의한 포상휴가’ 형식으로 운영방침을 수립했다.

구는 대민행정 서비스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소속 공무원의 70%가 이날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근무자의 경우 5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휴무 1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포상휴가와 함께 개인 연가사용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상휴가는 구정 전 분야에서 현안업무 수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청장 지시사항으로 작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이번 포상휴가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원동력 삼아 수준 높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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