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K-컬처밸리 브랜드 ‘CJ LiveCity’

2019.04.30 21:08:00 2면

회사명, ㈜CJ라이브시티로 변경
체험형 스튜디오·공연장 등 구성
10년간 13조원 경제효과 기대

 

 

 

CJ는 고양 한류월드 부지에건설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브랜드를 ‘CJ LiveCity’로 최종 확정하고, 관련 회사명도 케이밸리 주식회사에서 ㈜CJ라이브시티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CJ LiveCity는 생생한 라이브 공연 관람은 물론, 예능 및 드라마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참여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이라고 CJ는 설명했다.

CJ LiveCity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콘텐츠들이 만들어지는 제작과정과 기존의 테마파크나 놀이동산에서 볼 수 없었던 VR·AR(가상·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탑승형 놀이기구와 국내외 최고 뮤지션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또 국내 대표 콘텐츠를 활용해 만들어지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와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별도 공간 마련을 통해 우수한 젊은 창작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교류하고, 미래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 크리에이터(Young Creator) 육성 역할도 한다.

총 1조8천억원 이상이 투자될 ‘CJLiveCity’는 30만㎡ 규모에 체험형 스튜디오, 최첨단 공연장, 다양한 콘텐츠 기반 놀이시설, 콘텐츠 놀이공간, 한류천 수변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CJ 측은 CJ LiveCity 완공 후 연간 2천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10년간 13조원의 경제효과와 9만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는 “CJ LiveCity는 경기북부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허브로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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