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수술별 예방적 항생제 안전사용 1등급

2019.06.04 20:01:00 12면

심평원 평가서 우수성 입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성빈센트병원은 각 수술별 항생제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을 고려한 평가에서 98.9점을 받으며, ‘수술 환자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를 안전하게 잘 사용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번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가감지급 사업에서도 ‘가산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며,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인증했다.

한편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선택해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최인규 기자 choiinkou@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