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차량번호판 8자리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2019.06.06 20:06:54 9면

파주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동차 등록 번호판이 새롭게 바뀜에 따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번호판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며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방범카메라와 주차단속카메라, 공공·민간주차장, 아파트 출입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9월 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자동차 번호 미인식에 따른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 달 중 업데이트 완료를 목표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사용 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업데이트 홍보 전단지 4천부를 제작해 상가 및 민간 주차장 등에 배포했으며 1만1천800부를 추가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아직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은 시설물을 파악해 홍보할 예정이며 아파트와 민간주차장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업데이트 착수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심태식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번호판 체계 도입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7월까지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마쳐 신규 번호체계 도입 시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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