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음식점 쿠폰 모아 음식 나눔 군포 오금동 주민 복지사업 화제

2019.07.09 19:46:00 11면

 

 

 

군포시 오금동이 각 가정에서 방치되는 음식점 쿠폰을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선물하는 주민 참여 나눔 복지사업을 시행해 화제다.

앞서 오금동은 지난 5월 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주민센터, 지역 내 우체국과 농협 등에 ‘사랑의 쿠폰 기부함’을 설치해 6월 말까지 500여 장의 다양한 음식점 쿠폰을 모았다.

오금동은 이달 중 기부받은 음식점 쿠폰 300여 장을 사용해 조손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아동을 키우지만 외식을 하기 힘든 가정 4가구에 짜장면과 탕수육 또는 피자나 치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오금동,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민순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부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조금의 관심만 가지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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