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경찰민원안내서’ 제작

2019.07.24 20:01:24 6면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시각장애인 인권보호 및 권리보장을 위한 ‘점자 경찰민원안내서’ 제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민원안내서는 인천경찰이 인천시각장애인협회 및 송암 점자도서관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내용을 선정하고, 점자 판독이 가능한 시각장애인과 큰 글씨를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 모두에게 적합한 큰 글씨 위에 점자를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 안내서는 각 경찰서 대표번호, 경찰 주요민원처리 절차,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안내 등 총 38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이 안내서는 인천경찰청 및 인천지역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민원실 등 86개소와 각 구·군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9개소에 비치 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인권보호 제도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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