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취임1개월 심상정 “한국형 경제성장전략 제시”

2019.08.19 20:24:00 4면

‘그린뉴딜경제위’ 다음달 발족
조국 후보자 의혹들 소명 요구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9일 “진보의 성장전략을 선보일 ‘그린뉴딜경제위원회’를 다음달 발족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한달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서 새로운 한국형 경제 성장전략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과감한 국가투자로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진보의 성장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그린뉴딜경제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 비전과 경제 구조를 설계하는 드림팀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또 청년을 위한 정당을 만들기 위해 18세 미만으로 구성되는 ‘청소년특별위원회’와 ‘대한민국 청년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곧 발족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의당은 (청문회가 진행되는) 법제사법위원회에 위원이 없다”며 “검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여러 의혹과 관련해 조 후보자에게 별도 소명을 요청할 생각”이라며 “국회의 공식 검증과정과 병행해서 정의당 차원에서도 검증을 병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공전 사태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활동기한을) 연장하고 나서 한 일은 제가 맡았던 정개특위 위원장을 교체한 것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지난 12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초월회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대화를 소개하며 “황 대표는 ‘원점에서 (선거법을) 다시 논의하자’고 말했다”며 “이에 제가 ‘8월 말 선거제도 개혁을 의결하자. 그리고 3개월 동안 한국당이 참여해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하면 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내일부터 선거제도 개혁 완수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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