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강제징용 문제 해결 특별입법 간담회

2019.09.08 20:56:00 4면

 

국회가 한일 간 갈등의 근본원인으로 지적되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입법 논의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일제피해자보상연합회, ㈔일제강점하유족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유족총연합회,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한국유족회 등 피해자 단체도 함께했다.

홍 의원은 인사말에서 “현재 한일 갈등의 근본 원인은 강제징용피해자 배상 판결인데, 정작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면서 “국회가 특별입법에 나서는 것은 피해자의 실질적 배상과 정부의 외교적 협상을 촉발시키는 출발이 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랫동안 피해자단체를 변호해 온 최봉태 변호사가 발제를 맡았다. 최 변호사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인권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발제에서 “양국 사법부는 개인청구권이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피해자 지원과 외교적 해법은 사법부 판단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선기자 ysun@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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