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운영비 아껴 군포인재 양성 앞장

2019.09.10 19:28:00 11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사랑장학회에 550만원 기탁
총 후원금 28억3050만 원 기록

 

 

 

군포시와 (재)군포사랑장학회는 10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로부터 장학금 5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의하면 2008년 설립된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지회는 현재 정회원 30명과 준회원 45명으로 구성·운영되는 단체로, 지역 청소년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회 운영비와 활동비를 절약하는 방식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탁으로 장학회 설립 이후 모인 총 후원금은 28억3천5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만 1억1천774만1천 원의 후원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이명근 장학회 이사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지회 회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활동비를 아끼려 오랫동안 애쓴 마음과 노력에 감동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처럼 청소년 육성을 위해 기여한 정성에 부끄럽지 않게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전체 장학기금의 약 4분 1 정도가 시민의 지속적인 정성과 애정으로 모인 후원금이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시민의 힘이 청소년 육성에 제대로 쓰이도록 장학회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의 장학생 선발과 지원에 대한 상세 정보는 (재)군포사랑장학회의 공식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장학회 사무국에 문의(☎031-390-0995~6)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장학회 설립 이후 이번 기탁금까지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금 등을 합해 총 124억6천4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활용해 최근까지 2천345명의 청소년에게 32억8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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