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인천공항철도 건설 조속히 추진하라”

2019.12.12 20:06:31 4면

인천 정치권·시민단체, 주장
건설 촉구 범시민운동 펼치기로

인천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에 나섰다.

안상수(자유한국당·인천 옹진)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인천시당, 제2공항철도 건설 촉구 인천시민연대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 촉구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시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고 인천지역 신구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하려면 핵심적 연계 교통수단인 ‘제2공항철도’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은 2023년까지 연간 여객 1억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4단계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연계교통수단인 제2공항철도 건설계획은 답보상태인데 ‘항공편 정시성 확보’ 차원에서 조속한 추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철도 건설은 인천지역내 신구도심뿐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교통망”이라며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제2공항철도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2공항철도 적기 건설을 공론화하고 촉구하기 위해 여야민정 공동 국회토론회 개최, 총선 공약 채택 요구 차 여야 정당 방문, 건설 촉구 시민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선기자 ysun@
정영선 기자 ys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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