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법률서비스 강화

2020.02.06 20:15:56 2면

도, 전문 변호사 채용 권리 구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도내 외국인주민 인권에 관한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 변호사를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국내 외국인주민의 32.7%인 67만명이 도내에 거주 하는등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채용된 송원 변호사(변시 4회)는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법적전문성과 외국어능력을 갖췄고, 그동안 노숙인 법률상담과 자문·소송대리 등 소수자 인권을 위해 노력해왔다.

센터는 송 변호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외국인주민의 임금, 고용, 인권 등에 대한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직접적인 권리구제 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 외국인 인권상담 관련 업무 메뉴얼 제작 및 교육 업무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의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다양성 소통 조정위원회’의 관리 및 운영을 맡아 내·외국인 간 문화적 갈등 해결 및 사회적 화합에도 힘쓰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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