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 선수단, 배번 번호 확정 2020 새시즌 출발

2020.02.06 20:46:00 14면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 맹성웅 8번 선택
우즈벡 용병 기요소프, 에이스 10번 달아

신인 하남 44번… 전남서 온 김경민 94번
최호정·유종현·이정빈은 작년과 같은 번호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20 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새 시즌 선수단 등번호에는 여러 변화가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인 맹성웅은 8번, 이선걸은 19번 등을 선택하며 변화를 줬고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윙어 기요소프, 7번은 포항에서 임대로 합류한 권기표가 각각 차지했다.

새롭게 합류한 신인, 신입 선수들의 등번호 역시 눈에 띈다.

신인 공격수 하남은 44번을, 전남에서 임대로 합류한 공격수 김경민은 94번을 각각 선택했고 골키퍼 정민기는 13번을 새로 달았다.

정민기는 “평소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트와(벨기에)를 좋아하기 때문에 13번을 선택했다. 또한 작년에 김상원(포항) 형이 달았던 번호이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받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등번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고, 김경민은 “대학생 때 내가 프로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9월 4일에 받았다. 94는 내게 행운의 숫자”라고 전했다.

이 밖에 최호정(3번), 유종현(5번), 김형진(15번), 주현재(16번), 이상용(20번) 등 기존 선수들은 지난해 부여받았던 등번호를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

또 미드필더 이정빈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88번을 선택했다. 이정빈은 “지난 해 여름 임대로 안양에 합류하며 받은 번호였는데, 88번이 높은 번호라 특별하고 팬 분들에게 눈에 확 띄는 번호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 시즌 FC안양 선수단의 등번호는 구단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C안양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20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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