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부자’ 수원 현대건설, 사흘 만에 선두로 복귀

2020.03.01 19:24:00 14면

GS칼텍스 맞아 3-0으로 완승

정지윤·양효진 센터진 활약
리베로 이영주도 리시브 안정
일주일 전 2-3 패배 아픔 설욕

 

 

 

수원 현대건설이 서울 GS칼텍스와 프로배구 여자부 1, 2위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고 사흘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현대건설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신예 센터 정지윤(17점)과 베테랑 센터 양효진(16점)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 달 23일 GS칼텍스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던 현대건설은 일주일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20승7패, 승점 55점으로 GS칼텍스(승점 54점·18승9패)를 끌어내리고 선두를 되찾았다.

양효진은 이 경기에서 블로킹 4개를 추가하며 남녀 프로배구 최초 개인 통산 블로킹 1천200개(통산 1천202개) 고지를 밟는 새 역사를 썼다.

현대건설은 1세트 수비 집중력을 발휘해 팽팽한 흐름을 깨고 리드를 잡았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백업 리베로 이영주가 50%의 리시브 효율로 안정적인 활약을 했다.

세터 이다영의 공 배분으로 양효진, 정지윤, 헤일리 스펠만(14점)이 골고루 득점하면서 현대건설이 1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 현대건설의 공격 성공률은 55.88%로 GS칼텍스(33.33%)를 압도했다.

2세트 초반에는 양효진과 정지윤이 블로킹으로 GS칼텍스를 따돌렸다.

그러나 GS칼텍스 러츠의 공격력이 살아난 반면, 현대건설 헤일리가 잇단 공격 범실로 흔들리면서 15-15 동점이 됐다.

이후 센터 한수지의 만능 활약과 강소휘의 서브에이스로 리드를 빼앗긴 현대건설은 18-21까지 뒤졌지만 정지윤의 연속 득점으로 21-21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 GS칼텍스를 몰여붙여 23-21로 달아났고, 세트 포인트에서 정지윤의 마무리 공격으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도 현대건설은 9-9에서 양효진의 블로킹 2개 등 3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흐름을 이어나간 현대건설은 상대 서브 범실로 매치포인트를 잡았고, 황민경의 퀵오픈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