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더 안전’ KT 외국인 선수들 입국

2020.03.18 20:00:00 14면

데스파이네·로하스 23일 들어와
쿠에바스, 美 영주권 심사후 합류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선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오는 23일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KT 관계자는 “세 선수 모두 한국에 오는 것에 동의했고 다음 주에 입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세 명의 선수 가운데 데스파이네와 로하스가 먼저 23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9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지만, 투수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타자 로하스 등 외국인 선수들은 미국에 남겨뒀다. 이들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다.

KT는 당시 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던 때라 외국인 선수들이 미국에 더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 감독은 우리 방역 체계가 더 좋다고 판단해 외국인 선수들을 일찍 불러들이기로 방침을 바꿨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과 여행객 감소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권을 구하기 어려져서 입국이 다소 미뤄졌다.

쿠에바스는 미국 영주권 심사를 받기로 돼 있어서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한국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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